익투스(중.고)를 향한 하나님의 꿈 (임도혁전도사)

주보 칼럼에 실었던 것을 옮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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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투스(중.고)를 향한 하나님의 꿈
임도혁 전도사

익투스와 함께 하면서 새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인 주신 이사야43:19 말씀을 붙잡고 지금껏 달려왔습니다.
9개월이 지나는 지금에야 궁금했던 새로운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꿈꾸는 과정들 속에서 저의 기도의 초점은 거의 익투스 예배와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먼저 저를 기억해주시고 제 삶에 많은 변화를 주셨습니다.

예배 인도를 위하여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나누게 하실 설교 본문을 위해 한 주 한 주를 집중하게 되면서
삶의 방향과 자세에서 다른 길로 많이 벗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릴때마다 기쁨이 넘치고 힘이 생기고
활력이 들어와 살아있는 예배를 경험하면서 스스로의 신앙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전도사로서, 어른으로서 학생들 앞에 선다는 위계질서적 관계가 아닌 저 또한 익투스가 되어 예배에 동참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속에서 하나님은 내게 집중하시고 오히려 저를 변화시키기 원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시선과 생각, 마음, 등으로 제가 먼저 하나님께 더욱 깊이 들어가고자 원하고 성령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게 될 때 다른 새로운 일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만이 아닌 익투스 전체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학생들이 예배에 집중하고 은혜를 사모하고 말씀을 들으려는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이것은 설교를 하는 저에게만 보일지 모르지만 분명히 바뀌었습니다. 예배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설교자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겠다는 태도는 무섭고 저를 긴장시켰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구나!’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시려는 새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정한 예배자들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무서울정도로 저를 바라보는 학생들을 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봅니다. 이는 실로 엄청난 변화이자 부흥의 조짐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익투스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이 땅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소중한 세대입니다.
새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말 전도축제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을 초청하여 우리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크시니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큰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고 기다립니다. 익투스를 위하여 계속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