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 (퍼옴)

사람이 살아가는데 대화는 우리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좋은 글들이나 책들이 너무 많으니 좋은 글과 책을 선정해 한 번 씩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대화학교를 준비중인데, 아직 시작을 못했습니다.
설교준비하다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특별한 글을 찾은건 아닙니다. 인터넷서치하다가 그냥 생각없이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독교적인 글이 아니라 일반적인 글입니다. —– 박준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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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다.
즉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대화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의사를 주고받으면서 오해를 풀어가는 것이다.

대화의 전제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의 의견을 무조건 따른 데 있지 않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데 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집중해서 듣고 이해해보고 공감이 가는 부분은 공감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또 그렇지 않다고 잘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3가지 요소
공감, Empathy
공감하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이 의사소통의 첫 관문을 통과하는 것과 같다. 자신의 주관을 넘어서 공감을 통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때 상대의 눈높이에 맞춰서 자신의 주관과 타인의 시야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된다.이런 공감을 많은 사람들이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공감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보다는 타인의 감정을 배려할 수 있을 때 올바르게 가능하며, 자신의 감정만을 내세우는 행위를 줄일 때 가능하게 된다.

자기주장, Assertiveness
첫번째 요소가 공감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공감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생기는데, 의사소통은 나와 상대가 같이하는 것이기에 적절한 자기주장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다. 공감을 한다고 자기주장을 버려서는 안됩니다.자신의 감정, 자신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혹여나 상대와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더라도 공감과 자기주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조금씩 조율을 해나가야 한다.

존중, Respect
공감을 하고 자기주장을 하며, 의사소통을 할 때 최종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존중이다. 우리는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항상 조율을 하게 되는데, 그런 조율의 완성은 바로 존중이 있기 때문이다. 공감을 함으로서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기주장을 하면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존중이라는 조율의 키워드가 있기 때문이다. 공감과 자기주장만 있을 경우에는 잘못하면 공감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지만, 존중이라는 키워드를 가질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없이 안정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조율할 수 있게 된다.

대화의 기술 (1)
1. 자랑과 험담은 삼간다
상대방에게 과도한 자기자랑을 늘어놓거나 다른 이의 험담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신에 대한 이미지를 좋지 않게 만들뿐더러 누구도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놓고나 조언을 구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험담을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불쾌감과 부담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는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부드러운 말투
상대방과 대화할 때 우유부단하고 자신감 없는 말투는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반면에 너무 강하게 자기 주장을 밀고 나간다거나 요구하는 말투 역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 수 있다.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나가며 명령조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밤이 너무 늦었으니 얼른 집에 들어가세요” 처럼 말이다.

3. 상대방의 이야기에 반응을 보여라
상대방이 이야기를 할 때는 자세를 앞으로 하고 적극적으로 듣고 있음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상대방의 말에 함께 긍정적인 반응으로 맞장구 쳐준다면 당신이 진심으로 경청하고 있다고 느끼며 호감도도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지나친 리액션은 오히려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뭐든 적당히 하도록 하자.

4. 정직한 대화를 하라
아무 의미 없고 진정성도 결여된 영양가 없는 대화는 당신이나 상대방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거짓을 첨가하는 대화도 결국에는 당신과 상대 모두를 속이는 행위이다. 호감뿐만 아니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거짓 없는 대화를 나누어야 상대방이 당신에게 갖는 경계심을 풀 수가 있다.

5. 눈을 보며 대화하라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는 꼭 눈을 바라보고 대화해야 한다. 특히 상대가 이야기를 할 때 다른 곳을 보며 듣는 행동 역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 수 있다. 눈을 보고 대화한다는 것은 상대가 말하는 내용을 집중해서 주의 깊게 듣고 있다는 표시이기도 하다. 눈을 보지 않는 사람은 호감도, 매력도 떨어진다.

6. 7:3 법칙을 활용하라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는 항상 7:3 법칙을 인용한다면 충분히 호감을 얻는 대화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관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기 마련이다.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때 70%는 들어주고, 당신은 나머지 30%만 말해보도록 하자. 가끔 누군가 아무 말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하는 사람도 있다.

7. 인정하고 칭찬하자
상대방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예컨대 경쟁 구도에 놓여있는 상대가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고 노고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멋진 사람이다. 반면에 축하는커녕 이건 뭔가 잘못됐다는 식의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는다면 당신의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당신의 언행때문에 상대가 상처받을 수도 있다.

8. 대화 의도 파악하기
가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꼭 주제에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을 얘기하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더 이상의 대화는 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 항상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대가 자신에게 하고 있는 대화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노력하자.

9. 장시간의 대화는 피하라
너무 긴 대화는 자칫 흥미를 잃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한 가지 주제만을 가지고 장시간 대화를 이어나간다면 대화의 자리가 지루해지기 쉽고, 집중도 역시 떨어트린다. 이야기의 주제가 정해지면 빠르고 명확한 대화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짧지만 강한 펙트를 남기는 사람은 오래도록 호감 있는 사람으로 남게 된다.

10. 1-2-3을 기억하라
위에서 언급됐듯이 장시간의 대화는 흐름을 방해하고 상대를 지루하게 만든다. 자신이 할 말을 최대한 요약해 1분 이내로 정리해 간단히 이야기하고, 반면에 2분 이상 상대가 말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또한 상대방의 대화에 3분 이상 적극적·긍정적으로 맞장구를 쳐준다면 그는 당신에게 호감을 갖게 될 것이다.

11. 대화를 즐겨라
좋은 대화라고 함은 대화를 하는 사람과 함께 즐기며 말하는 것이다. 대화를 통하여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따뜪한 말을 통하여 서로의 감정을 공유함과 동시에 유머러스한 말들을 통해 즐거움을 함께 하는 것이다. 대화를 즐기기 위해선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2. 마음으로 대화하기
내가 주면 다시 오게 되는 것이 생활의 법칙이다. 서로 웃으면서 떠들고 얘기하는 중에서도 말에 진심을 담아 따뜻한 마음이 녹아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습성을 지니는 것이 좋다. 항상 되로 받으려고만 하면 상대방에게 인심을 잃어 되보다 더 큰 것을 잃을수도 있다.

13. 상대방을 배려하기
좋은 대화는 바로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여주는 경청법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드는 것보다는 자신을 자랑하고 자기의 일을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좀 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경청하는 자세가 대화에는 꼭 필요하다. 상대방의 기분을 잘 헤아려 주고 그 생각과 감정을 하나씩 알아갈 때 대화를 통한 인간관계는 깊어진다.

14. 상대방을 인정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기
사람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우리몸의 중추신경계에는 10억개 이상의 신경세포가 있다. 저장된 기억을 중추에서 판단 및 지시하게 되며 개인습성의 차이가 있고 누적저장된 기억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다른점을 인정해주는 것이 옳다. 대화할 때 항상 상대방에게서 내가 몰랐던 배울점이 있는지 염두해 두며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