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흥식 장로님 은퇴사

은퇴는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다.
권흥식 장로

저는 오늘 시무장로직을 은퇴하게 됩니다. 지금 돌아보면 지나온 모든 삶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으며 은혜였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무지하고 미력한 저를 불러주시어 자녀로 삼아주시고 함께하시며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에벤에쎌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6년 박준호 목사님께서 교회를 개척하실 때 창립 member로 참여하여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위해 열심을 다해
섬길 수 있는 열정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2년 장로직분을 받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회를 위해 행한 모든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시무장로로서 사역에 임할 때마다 장로는 우대받는 자리가 아니고 목회자를 돕고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의 사명과 필요를 감당해 나가도록 힘써 일하는 직분임을 늘 마음에 새겼습니다.
순종과 겸손의 덕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만 9년간의 시무장로 재임 기간중 성도들이 온전한 믿음을 유지하도록 신앙 생활을 살피고,
교회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일에 역점을 두어 하나님 보시기에 반듯한 교회를 세우는데 힘썼습니다.

끝으로 두 교회가 통합되어 <토론토 꿈의 교회>로 잘 정착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무장로직을 내려놓는 것이 지금 제겐 가장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은퇴는 종착점이 아니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출발점 입니다.
이제 저는 교회에서 맡기는 또 다른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교회와 저를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